[오사카 맛집 추천] 토미타 규카츠, 난바 맛집 끝판왕!

오늘은 오사카 맛집 중에서 가장 감탄하며 먹었던 토미타 규카츠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한다. 엔화가 바닥을 치고 있는 이 시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퀄리티의 규카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 반드시 추천하고 싶음! . 오사카에 처음 가는 사람도 문제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영업시간, 위치, 그리고 꼼꼼한 후기까지 적어 보도록 하겠다~

🍽️토미타 규카츠(난바점) 위치 / 영업시간

토미타 난바점 위치

토미타 규카츠는 난바역 E9에서 다이소 쪽으로 걸어가다, 삼거리 쪽에서 좌회전하면 찾아갈 수 있다.

👇이런 입간판을 만났다면 성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글맵 링크로도 이동할 수 있다. 👇

토미타 규카츠 ·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 Chome−3−1 ２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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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오후 9:00

널널한 영업시간! 식사 피크 시간에 가면 절대로 제 시간에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

🍽️본격 토미타 규카츠 후기!

웨이팅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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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규카츠는 모토모라인 것 같은데, 웨이팅이 너무 길기도 하고 지하라는 단점이 있어서 막상막하인 토미타 규카츠로 오게 됨. 결론적으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가게 앞에 도착하면 거의 90%의 확률로 웨이팅이 있다고 함. (18석 한정으로 운영하기 때문이지만, 회전율이 꽤 빠르다.)

다행히도 메뉴를 나누어 주고 미리 주문을 받아 주신다. 메뉴는 딱 두 가지인데, 마를 간 가루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나는 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없는 메뉴로 주문했다. 고기의 양은 130g과 260g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웨이팅 시간이 길어져서 배고팠던지라 260g을 선택했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음)

⚠️주의! 나는 평일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40분 이상 대기해야 했으니, 기다리는 게 정말 싫다면 식사 시간을 아예 피해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밖에서 기다리는 중....

기다리다 보면 이런 양배추가 상자로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토미타 규카츠에서 과장 아니고 규카츠만큼 맛있는 양배추 샐러드의 재료이다.

사진 찍을 때는 그렇게까지 맛있을 줄은 몰랐던 양배추....

주문을 미리 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된다. 바 좌석 반절, 테이블 좌석 반절인데 우리는 두 명이라 바 자리로 안내받음!

드디어 앉음. 벽면에는 유명인의 사인이 즐비하다!

메뉴 구성 / 맛

메뉴 구성은 규카츠, 감자 샐러드, 밥, 단무지, 소스, 된장국으로 아주 단순하지만 하나하나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맛있는 메뉴들이다. 내가 여태 제대로 된 규카츠를 못 먹어 봐서 그런 건지...

일단 메인 메뉴인 규카츠는 여태 먹어 본 고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웠다. 거의 사르르 녹는 수준이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맛있었음.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지라 130g을 시킬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이건 무조건 많이 먹고 가는 게 맞다.

이렇게 개인 화로에 구워 먹으면 된다.

그리고 규카츠 가게지만 반드시 언급할 수밖에 없는 양배추 샐러드! 이 양배추 샐러드의 소스에 반해서 유사한 소스를 찾아 헤매고 헤매었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 양배추와 소스의 조합이 샐러드를 알지만 처음 먹어 보는 맛으로 변신시켜서 끝없이 흡입하게 만든다. 양배추 샐러드 때문에라도 꼭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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