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달리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후기💗 (+ 디어달리아 리퀴드 블러셔, 썬로션)

오늘은 아주 핫한 비건 색조 브랜드, 디어달리아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한다. 최근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디어달리아는 동물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비건 브랜드이면서도 발색, 제형 등에서 다른 럭셔리 색조 브랜드에 전혀 밀리지 않는 멋진 브랜드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산에서 만날 수 있는 디어달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후기, 그리고 디어달리아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두 가지 아이템(리퀴드 블러셔, 썬로션)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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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달리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디어달리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어달리아를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임. 대리석 패턴의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징의 이미지에 맞추어,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화이트와 핑크 톤으로 아주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이렇게 디어달리아의 제품을 한 눈에 전시회처럼 볼 수 있다.

또, 바로 옆에 있는 메이크업 공간에서는 직접 다양한 제품을 아주 자유롭게 테스트 해 보고 디어달리아만의 독특한 제형을 체험할 수 있음. 출시된 거의 모든 제품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디어달리아 메이크업 공간 : 테스트 가능한 립

디어달리아 메이크업 공간 : 테스트 가능한 섀도

다른 일반적인 매장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수준을 생각하면 안 된다! 무려 제품을 덜어서 쓸 수 있는 메이크업 팔레트를 제공해 주고, 궁금한 점을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아티스트님께서 상주하고 계신다. 물론 아티스트님께 쌩얼로 가서 풀메이크업을 해 달라거나 하는 요구를 하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 너무너무 친절하고 알기 쉽게 디어달리아의 제품들을 이용해서 메이크업을 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신다. 매장이 한가할 때 가서 아주 많은 꿀팁을 얻을 수 있었음! 한 번 시범을 보여 주실 때마다 다 같이 오오오~~ 하면서 놀랐다. 전문가의 손길이라는 건 정말 엄청나다....

디어달리아 추천 아이템 두 가지

디어달리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둘러보며 너무 혁신적이라고 생각한 제품이 두 가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대체 불가능한 공병템이 될 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음.... 하나는 썬 로션이고, 하나는 리퀴드 블러셔이다.

디어달리아 썬 로션

디어달리아 썬 로션

왼쪽에 보이는 대리석 패턴의 큰 튜브가 바로 썬 로션! 썬크림으로 인해 생기는 백탁이나 피부 톤의 변화는 싫고, 사용하고 있는 썬 쿠션은 가장 좋아하는 파운데이션에 비해 피부 표현이 후지고(물론 회사 갈 때는 좋음), 파데는 신경써서 발라야 하기 때문에 집 앞에 나갈 때 그냥 슥슥 바를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찾던 차에... 이 썬로션을 발견해버림....

디어달리아 썬 로션

디어달리아 썬 로션은 이렇게 묽은 수분크림같은 제형으로, 바르고 나면 피부에 수분크림을 먹인 것 같은 윤기가 도는 것과 동시에 아주 미약하게 톤 업이 된다. 하지만 희멀건 색으로 백탁이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는 느낌이 아닌, 정말 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을 바른 느낌이었다. 너무 충격적으로 마음에 들었음.

디어달리아 리퀴드 블러셔

아니 나는 블러셔가 이렇게 대단한 아이템인 걸 처음 알았다.... 얼굴형 보완은 물론이고 톤에 맞게 바르면 거의 하이라이터처럼 기능하기도 함. (여기에 꽂혀버린 건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의 역할이 아주 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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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달리아 리퀴드 블러셔

이렇게 코랄, 핑크, 바이올렛 세 가지 색상이 있음.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거의 로션과 같은 제형이다. 

나는 핑크랑 바이올렛만 살 거지만 코랄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내 피부가 너무 웃겨서 찍음....

퍼프질을 할 필요도 없이, 그냥 파운데이션 위에 손가락으로 슥슥 로션 바르듯 발라 주면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정말 혈색같이 예쁘게 올라옴.... 

디어달리아 핑크 리퀴드 블러셔 후기

 

끝! 이렇게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이 상주하고 계시는 디어달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점 후기를 적어 보았다. 매장이 엄청나게 예쁘기도 하고, 한가한 시간에 가면 꿀팁도 많이 얻을 수 있는 데다가, 디어달리아 제품들 하나하나가 정말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코덕이라면 시간을 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외국인 여행객들도 우르르 와서 엄청 사 갔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