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니 향수로도 유명한 탬버린즈 향수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탬버린즈 도산 매장에 가서 네 가지를 모두 시향해 보았고, 엄청난 갈등 끝에 카모 고체향수를 구매했다. 🔗아주 화려하고 눈에 띄는 향수는 있지만, 데일리로 쓸 만한 향수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앞으로 카모를 정말 애용하게 될 듯. 사고 보니까 꽤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으로 카모 캔들도 삼....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네 가지 향수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를 적어 두려고 한다!
반응형
탬버린즈 고체 향수 4종 시향 후기
탬버린즈 고체 향수는 아래와 같이 4종류이다. 왼쪽부터 카모, 버가샌달, 스웨이드페어, 라레!
탬버린즈 고체 향수 카모
- 제니의 고체향수 원픽으로 유명한 카모. 탬버린즈의 얼굴 같은 향인 것 같다.
- 달콤한 향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천연 꿀에서 나는 정도의 달콤함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음.
- 잔향은 나무 향과 약간 씁쓸하면서도 부드러운 허브 향인데, 이 허브 향이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음... 궁금했던 허브의 이름은 바로 클라리세이지였다고 한다.
- 탬버린즈의 대표 향 답게, 카모 향 캔들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디자인은 아래의 두 가지.
- 이 캔들 2종 또한 카모 향이기 때문에, 집에서 은은하게 카모 향을 풍기게 하는 것도 가능함!
탬버린즈 고체 향수 라레
- 라레는 네 가지 향 중에서 가장 시원하다. 진짜 코가 뻥 뚫리는 느낌 ㅋㅋㅋㅋ 하지만 머리 아프고 기분 나쁜 코 뚫림이 아니라 정말 뇌가 상큼해지는 기분임. 아무리 오래 맡아도 싫지 않고 계~속 상큼하다.
- 스파이시한 향을 아주 적절한 정도로 잘 활용했다고 생각함.
- 애플, 베르가못, 그리고 화이트 튤립의 향을 전부 느낄 수 있음. 물론 그냥 향을 맡으면 우와! 시원하다! 이 정도로 눈 감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이건 애플이고 이건 베르가못이고 이 꽃향기는 튤립이군... 한다.
- 패키징도 가장 눈에 띄고 예쁘다. 여름에 바르기 가장 좋은 향수라고 생각함.
반응형
탬버린즈 고체 향수 스웨이드페어
-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이것도 열심히 음미하면 배 향기가 느껴진다. ㅋㅋㅋ
- 특별한 점은 위스키 향이 쌉쌀한 느낌을 살려 준다는 것. 미들 노트의 위스키 향이 꽤 오래 가기 때문에, 위스키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좋아할지도 모른다!
- 끝 노트는 머스크. 전체적으로 매우 조화로운 향기였고, 조금 무게감 있는 느낌의 남자... 잘생긴 남자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 난 가벼운 여자이기 때문에 패스....
탬버린즈 고체 향수 버가샌달
- 가장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은 향수이다. 역시 베르가못이 들어가고, 라임과 귤 같은 시트러스의 향 또한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 미들노트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는 샌달우드. 샌달우드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아 있고, 시트러스 향이 너무 붕붕 뜨지 않게 딱! 잡아 주는 느낌이 든다.
- 이것도 여름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라레와 카모,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어 아주 고민했지만! 제니에 대한 팬심과 회사에 슥슥 칠하고 가기 좀 더 무난한 느낌인 카모를 선택하는 것으로. 세 명이서 같이 갔는데 한 명은 라레를, 두 명은 카모를 선택했다 ㅋㅋㅋㅋ 네 가지의 향수 모두 흔하지 않은 독특한 느낌이 있고, 선물용으로도 매우 인기가 많은 향수이기 때문에 매장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테스트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도 매우 착함!!)
'✨브랜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렌징 비누 & 샴푸 바 추천 및 사용 솔직 후기!(톤28, 러쉬) (3) | 2023.04.09 |
---|---|
러쉬 x 슈퍼마리오! 귀여운 콜라보가 온다! (7) | 2023.03.29 |
강력한 탈모 기능성 샴푸 총정리! (닥터그루트, 라보에이치, 알페신) (8) | 2023.03.13 |
숨은 보석 더마 브랜드 💉닥터벨머💉에 대해 알아보자! (+ 닥터벨머 클래리파잉, 폼클렌저, 수분크림 후기) (11) | 2023.03.09 |
새로워진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추천 아이템 TOP 5(feat. 세븐틴 민규) (5) | 202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