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 관리 방법 총정리(+ 피부과 시술 이후 재생 화장품 추천)

프락셀, 레이저 이후 화끈해진 피부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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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등의 레이저 시술 이후 1주일 정도는 고난의 시간이다. 이 시간만 견디면 시술 전과 달라진 피부를 가질 수 있지만, 1주일 가량은 재생 기간으로 딱지나 각질이 생기고, 얼굴이 울긋불긋해져 밖에 함부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예뻐지기 위해서라지만 색소 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얼굴이 간지러운 것도 참아야 한다!!! ... 이렇게 밖에 나가지 못하는 시간을 다운타임이라고 한다. 오늘은 프락셀 등의 레이저 이후 어떤 제품을 발라야 효과도 제대로 보고,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또한 방지할 수 있는지 적어 보려고 한다.

레이저 시술, 받은 직후 관리해 줘야 하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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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습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겨 주어야 한다.

보습이 레이저 시술 이후 중요한 이유

레이저 토닝, 프락셀 등 레이저로 피부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를 한 번이라도 받아 본 사람은 의사에게서 보습 크림을 꾸준히 바르라는 말을 분명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분은 피부의 재생에 엄청나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화상 치료의 방법 중에서는 "수분 노출 치료요법(Moist Exposed Burn Therapy)"라는 것도 존재할 정도. 아래의 연구에서 수분 노출 치료요법이 얼마나 강력한지 체감할 수 있다.

수분 노출 치료요법(Moist Exposed Burn Therapy)은 화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Volume19, Issue6 Ju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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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 후 울긋불긋해진 피부 또한 마찬가지이다. 레이저는 기본적으로 조직 내 열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화상과 유사한 습도 높은 환경이 도움이 되는 것! 촉촉한 환경에서 세포는 재생 능력이 높아지고, 따라서 보습제를 충분히 챙겨 주면 다운타임의 기간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

레이저 시술 이후의 얼굴을 책임져 줄 보습 제품 추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B5

라로슈포제 NEW 시카플라스트 밤 B5+ 크림

• 병의원 전용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습과 진정을 전부 챙길 수 있어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병원에서 자주 추천하는 제품이다.
•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남. 보습 비타민 판테놀, 그리고 천연 성분 중 최고의 진정 고효능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시카)가 포함되어 있다.
• 시카와 판테놀이 둘 다 포함되는 제품은 꽤 많지만, 굳이 이걸 콕 찝어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다운타임 기간에는 하루 종일 보습 크림을 바르고바르고바르고 발라야 하는데,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B5는 가벼운 제형이기 때문에 답답함과 무게감이 덜하다. 지성이라면 평소에 활용해도 좋을 것.

2. 얼굴이 간지러워도 절대 긁지 말고, 진정 효능이 있는 수딩젤을 사용하자.

수딩젤, 왜 필요할까?

레이저 시술 직후에는 절대 얼굴에 손을 대면 안 된다. 피부가 여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의 오염이나 자극만으로 색소 침착의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대신, 냉장고에 진정 효과가 뛰어난 수딩 젤을 넣어 뒀다가 괴로울 때마다 발라 주면 화끈거림과 간지러움 둘 다 잡을 수 있다. 홍반은 대개 1주일~ 아무리 길어도 2주일이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니, 수딩젤을 열심히 발라 주었는데도 홍반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자.

레이저 치료 이후의 불편함을 잊게 해 줄 수딩젤 추천 : 이니스프리 리바이탈 수딩젤

이니스프리 알로에 리바이탈 수딩젤 300ml

• 최근에 정착한 이니스프리 알로에 리바이탈 수딩젤을 추천한다.
• 이니스프리의 명성에 걸맞게 식물을 매우 잘 다룬 제품 중 하나. 냉장고에 넣어 두고 거즈팩, 혹은 진정이 필요할 때 듬뿍 쓰면 매우 만족스럽다.
•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듬뿍듬뿍 발라 쿨링 및 진정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 색소 침착에 매우 주의하자.

레이저 시술 이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자외선!

레이저를 받은 이후 썬크림 없이 밖에 나가는 것은 자살행위다.... 그렇지 않아도 피부 노화, 그리고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의 데미지가 극대화되어,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반드시 자극 없는 썬크림을 발라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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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임 중 잠깐 밖에 나갈 때, 피부를 지켜 줄 제품 추천 :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수분 선크림) 30ml

• 사실 안 나가는 게 가장 최고이긴 하지만 ^^.... (특히 민감성 피부에게는 그냥 안 나갈 것을 권하고 싶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자극이 적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 주는 썬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약국 화장품으로 유명한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제형 자체도 저자극인 데다가, 수분도 많이 머금고 있어, 유달리 민감성 피부가 아니라면 레이저 치료를 받은 피부 위에 도포해도 불편함이 없다.

💡자외선, 우리 피부에 얼마나 해로운지 궁금하다면?

썬크림 안 바르면 늙습니다!!! (feat. 광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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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레이저 치료를 받은 이후, 어떻게 사후 관리를 해야 하는지까지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보습과 진정 제품을 아끼지 말고 하루 종일 발라 주고, 밖에 나가지 말 것! 그리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저자극 썬크림을 반드시 바를 것. 비싼 돈을 주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면, 다운타임 기간에 현명하게 관리하여 원하는 피부를 얻도록 하자.